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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남한에서  천안 서당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정윤희라는 아이 라고 해. 처음으로 너희들에게 편지를 쓰게됬는데, 너희들이 잘 읽어 줬으면 좋겠어.
얼마전 뉴스에서 어떤 북한어린이가 탈북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어. 자신들의 가족들이 모두 천국으로 가서 혼자 중국에 숨어 산다는 편지를 읽게 보았는데, 너무 슬펐어. 남한과 북한이 하루빨리 통일해서, 이렇게 다른나라에 숨어 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희들이 사는 북한에 금강산이 있다던데, 사진을 보니 너무나 예뻤어. 사계절마다 각 특징들이 바뀐다던데 한번이라도 꼭 가고싶어. 하지만 가는것도 쉽지가 않더라. 우리나라의 산인데도 불구하고 러시아나 중국을 통해 갈수밖에 없다니 정말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해.
우리나라의 유산들을 빼앗아 간 사람들은 자신네 나라의 유산을 빼겼을 때의 기분을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해. 그게 쉬운일이 아니지만, 우리모두가 통일해서 중국이나 일본보다 앞선 선진국이 되자. 그래서 우리의 소중과 유물과 유산을 되찾을수 있도록하자. 그날이 올때를 기원하면서 이 편지를 쓸게.

그럼 안녕. 2007년 4월 26일 목요일 너와 같은 민족인 윤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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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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