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_1_92.jpg
                                북한 친구들에게...♥
                                                                           광주 운천초등학교
                                                                             4학년 5반 정희윤
  
  북한 친구들아, 안녕? 나는 통일을 바라고 있는 남한친구 정희윤 이라고 해. 만약 북한과 남한이 통일이 된다면 북한과 남한 음식을 나눠먹을 수도 있고 그리고 백두산, 무등산 등 많은 산을 여행 할수도 있으니까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어. 우리 남한이 너희 북한을 위해 쌀, 돈 등을 많이 모아서 보내주고 있어.  나도 학교에서 북한어린이 돕기 행사에 참여해서 너희를 돕고 있어. 북한과 남한이 통일 되면 이런 일은 없을텐데....
  친구들아! 너희들도 빨리 통일이 되기를 바라고 있니? 요즘 여기 남한은 날씨가 정말 변덕스러워. 추웠다가 더웠다가.. 너희도 그러니? 정말 북한에 한 번 가보고 싶다.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문제 많이 맞춰서 북한 금강산에 가는 프로가 있었어. 그때 텔레비전을 통해 북한을 자세하게 보게 되었지. 북한은 너무나도 멋진 경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았어. 그리고 우리 할머니께서 북한 금강산에 가셨는데 정말 좋다고 하시더라. 나도 북한을 꼭 가보고 싶어. 너희도 남한에 오고 싶지? 남한에 오면 경치는 북한보다 못하지만 많은 산들과 옛날 궁궐(경복궁)도 있고 대통령이 머무시는 청와대도 있어.  너무나도 멋있지.
  조금 오래 되었긴 했지만 북한 남한 남자,여자 축구를 했었지? 내 친구들이 북한 여자 축구는 엄청 잘한다고 했어. 그때 우리나라를 이겼잖아? 그런데 남자 남북한 축구는 남한이 이겼지? 두 곳에서 한번씩 이겨서 참 공평해서 기분이 좋았어. 난 축구를 좋아해. 그래서 축구에 관심이 많지. 여자지만 말이야. 너희가 패배 했을 때는 나도 슬펐어. 왜냐하면 우린 한 민족인데 이렇게 축구로 승과 패배를 겨루니까. 빨리 통일이 되어 힘을 뭉쳐서 강한 나라를 만들어 운동이나 예술 등으로 우리나라가 최고나라가 됐으면 좋을텐데......
친구들아!! 우리 만나지는 못하고 있지만 서로 통일이 되기를 빌자.
그리고 우리는 초등학생이니까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너희들은 북한에서 우리는 남한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통일이 되면 서로 실력을 겨루어 보자.
       그럼 안녕~ 몸 건강히 잘 있어.
                                        -2007년 3월 9일
                                            남한의 어린이 희윤이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공지 백일장(편지쓰기,그림그리기)코너입니다. [레벨:20]관리자 54492     2012-01-07
95 북한친구들에게 이슬기 7754     2007-03-07
 
94 공고「제6회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 관리자 8737     2007-03-02
 
93 제6회 편지쓰기 대회 공고 일정 안내 관리자 8820     2007-01-13
 
92 민족의 명산 '금강산 육로관광' 연중 특별모집 file 관리자 7548     2006-08-03
 
91 친구들아 ^^ 같이 통일노래 부르자 이보영 7758     2006-07-10
 
90 통일부 추천 청소년 통일교육 교재 발간 관리자 7516     2006-06-28
 
89 편지쓰기대회/ 종합대전 입상자 시상식 참가안내 file 관리자 7609     2006-06-07
 
88 제5회 편지쓰기 및 종합대전 입상자 발표 관리자 8135     2006-05-31
 
87 제5회 편지쓰기 대회 부문별 심사 및 종합대전 심사 완료 관리자 7938     2006-05-18
 
86 제5회 편지쓰기대회 본선 일정 공지 관리자 7494     2006-04-28
 
85 연수 참가단 일정 및 참가 신청서 양식 file 관리자 8304     2006-04-28
 
84 통일현장체험연수 참가단 모집 안내문 file 관리자 8427     2006-04-28
 
83 안녕 친구! 박수경 7853     2006-04-15
 
82 편지쓰기대회 접수 마감일 안내 관리자 7959     2006-04-12
 
81 반갑다 동무야!! 한아영 8002     2006-04-04
 
80 북한친구들에게~ [1] 우혜진 7863     2006-04-03
 
79 북쪽에 사는 친구들에게♡ 김희정 7555     2006-04-03
 
78 북한어린이들에게~! 김승희 7487     2006-03-17
 
77 멀리있는 내 친구에게.............. 박소연 7670     2006-03-17
 
76 북한에 사는 나의 또래친구들에게.... 이정빈 7730     200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