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소년들이 같은 핏줄이지만 다른 체제와 문화 속에서 살고 있어 현재 직접 교류는 할 수 없으나 미래 통일한국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이 통일의 주역으로써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를 느끼고 보듬어 가는 마음을 갖는 것이 참다운 통일교육인 것 같습니다. 교육 현장에서의 여러 가지 지도방법 중에서 해마다 통일교육의 일환으로 학예행사를 개최하여 통일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긴장과 대립을 극복하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민족공동체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교내 예선대회를 하여 우수작을 출품하여 제8회 한민족 통일염원 청소년 백일장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통일을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오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정부차원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교육계와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져서 화해와 협력을 통한 진정한 통일 한국으로써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 그 날이 앞당겨질 수 있기를 기원하며 부족한 사람에게 큰 상을 주신 남북청소년교류연맹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