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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안녕, 난 이인아 라고 해.
난 너희들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 사실 너희도 내얼굴을 본적이 없을 거야
우리 아직은 얼굴을 볼수 없지만 점점 발전 하면서 볼수 있겠지?
난 뉴스나 티비 프로그램에서 가끔 북한 학생들을 본적이 있어
많이 본적은 없고 가끔 본적이 있어. 너희들은 말을 또박또박 잘하는 거 같아.
너희들과 함께 대화를 해보고 싶어. 하지만 지금을 목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지금 이 편지를 통해서 남북이 통일이 되어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
얼굴을 볼 수 없다고 해서 마음까지 멀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난 너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안돼지만,
이 편지를 보고 서로서로 친하게 지내면서 대화를 자주자주 했으면 좋겠어.
우리가 만약 통일이 된다면 복잡한 점도 많을 거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헤어졌던 가족들을 다시 찾은 느낌일 것 같아.
얼굴을 못 본다고 친구가 아닌건 아니잖아.
이제부터 얼굴은 볼 수 없지만 만약 니가 나에게 편지를 썼준다면,
난 그걸 통해 니 마음을 볼 수 있을 거야.
그럼 이만 인사 할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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