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부문별 초등부 대상을 받은 안태민 학생입니다.
이렇게 부모님과 학교에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지쓰기 백일장이 있기 전에 천안함 침몰 사건이 일어나 모든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던 모습들이 생각이 납니다.
같은 민족이면서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되어 있는 나라. 북한 친구들에게 편지를 한 줄 한 줄 쓰면서 천안함과 같은 아픔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바라는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마음속으로 빌고 또 빌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 있는 친구들도 통일을 위해 같이 노력해 줄 것이라 믿음을 가졌습니다. 아마 북한의 친구들도 저의 마음과 같이 통일이 되는 꿈을 꾸고 바라고 있겠지요. 그러기에 저는 통일은 꼭 이루어 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백일장을 통해서 통일과 북한의 친구들에 대해 조금은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시고 큰 상을 받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