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으로 남북화해 설명회 및 협력토론회, 공동체의식 자료 발간 및 홍보, 남북생활용어 알리기 및 이해돕기, 학용품 및 생활필수품 나눠쓰기, 편지교환 및 친구맺기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남북 청소년 편지쓰기 대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본선대회를 실시하여 총 100명의 학생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2000년에는 예선 참가인원이 2만여명이었으나 2003년 8만명, 2004년에는 16만여명에 이르는 등 해가 더 할 수 록 학생들의 참여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남북 청소년 편지쓰기 대회'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편지집을 발간 홍보하여 이해를 도우며, 향후 남북한 청소년 간에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우정을 교환하고 펜팔을 통해 1대 1친구를 맺어 줌으로서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는 각 지역예선을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9일까지 실시하여 약 20만여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7천여명을 선발하여 오는 5월부터 본선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평양에서 개최하는 6. 15 공동행사에서 북측관련 기관과 편지 전달 계획을 협의하고 편지모음집을 발간하여, 관련절차를 거쳐 서울에서 개최하는 8. 15 60주년 기념행사시 청소년대표가 북측대표에게 편지집을 전달하고 본선입상자 시상 후 금강산에서 대표작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북한 청소년들에게 우리 청소년들의 편지를 전달하는 기회를 갖고 남북 청소년간에 펜팔을 위한 1대1 친구를 맺어주어 상호교류로 동질성 회복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함으로서 화해를 통해 국민통합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