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공고
-전국 각급학교서 예선대회 개최, 금강산에서 발표회 예정-
남북청소년교류연맹(총재 정경석, 鄭景石)은 2월 28일 ‘제6회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를 공고했다.
연맹은 2월 27일 대회조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대회장에 나춘균 전 한국BBS중앙연맹 총재를 선임하였으며, 배병삼 전 외무부대사, 정부락 통일부 통일교육원 명예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하였다. 또 이정범 연맹 수석부총재(민주평통 자문위원)를 자문위원장으로, 정동인 전 전라남도 교육감 등 30명의 자문위원 및 추진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대회를 확정하였다.
매년 교육인적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교육청의 협조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7일까지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부에서는 통일부, 행정자치부, 정보통신부를 비롯,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지원한다.
연맹 정경석 총재는 “통일시대를 맞이하여 매년 15만명~20여만명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인 만큼 이번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입상한 청소년이 금강산에서 통일현장 체험 학습을 겸해 편지 발표회를 갖고 상위 입상자를 시상할 계획” 이라며 ‘학용품 및 생필품 나눠쓰기 운동’ 과 ‘북녘 어린들에게 병아리 보내기 사업’을 병행하여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나춘균 대회장은 “이번 대회가 남북청소년 간의 ‘1대1 친구 맺기’ 사업의 계기가 되고 남북 청소년 동질성 회복과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청소년 통일운동에 이바지하게 될 것” 이라며 통일부 추천 교육교재인 ‘입상자 편지모음집’ 은 7월 31일 발간하여 전국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연속 3회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사례발표 되었으며, 이 대회와 병행하여 기행문쓰기, 만화그리기, 사진촬영대회, 노래부르기, 동시짓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대회공고 : 연맹 홈페이지(www.kyif.co.kr), 전국교육청,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회문의 : 연맹 (02) 757-2248
(대회계획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