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추천 청소년 통일교육 교재, 올해로 3회째-
남측 청소년들의 편지, 북측에 전달된다.
남북청소년교류연맹(총재 정경석, 鄭景石)은 청소년통일교육 교재인 ‘북녘 청소년들의 생활과 문화’를 편찬했다. 휴대하기 간편하게 제작되어 1차로 1,500부가 전국에 배포된다.
통일부 추천으로 발행한 이 교재는 북녘 청소년들의 생활상과 문화에 대해 올바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교육제도, 교육내용, 학교생활을 비롯해 가정생활, 여가생활, 가치관 등을 사진자료와 함께 문답 형식으로 알기 쉽게 구성 되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과 남북 생활용어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또, 남녘 청소년들이 북녘의 청소년에게 쓴 편지가 오는 8월 북측에 전달되어 남북서신교류의 새로운 물꼬가 터질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은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를 진행 하고 있다.
정경석 총재는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의 입상작 모음집을 발간하여 8.15 광복절을 계기로 관련 절차를 거쳐 북녘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북측의 답변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