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zine.uniedu.go.kr/view.jsp?cate=4&sec=21. 남북 청소년 통일교육진흥원 설립 동기
   우리 남북청소년통일교육진흥원은 현행 학교교육체계는 통일교육의 활성화를 시행해 나가는 데 많은 제한적 요소가 개재하고 있으며, 우리 앞에 도도하게 다가오고 있는 통일에 대한 명제는 세대와 계층간의 벽을 넘어 상처받은 민족과 역사의 상혼을 치유하고, 남북한간 상호 이질화 극복에 총체적인 전력을 투구해야 한다는 시대적 필요성에 따라 본 진흥원은 우리 청소년들이 자유, 정의, 인권, 복지를 실현하며 세계와 인류공영에 기여하고, 미래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건설할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통일 후비군으로서의 사명과 자질, 식견과 덕목을 고루 갖춘 인격인이 되도록 육성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며, 이러한 통일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기 위하여 설립 되었습니다
2. 청소년 대토론회 행사 개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의 통일문제를 둘러싼 여러 형태의 대립과 갈등을 사회 통합적 차원에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함께 청소년의 토론을 통해 그 문제점과 해결책을 논의 모색하는 열린 토론의 장을 만들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본 대회를 통하여 통일을 둘러싸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여러가지 문제에 무관심한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학습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여 통일을 비롯한 사회적, 국가적 당면문제를 각자가 인식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이 행사를 1회성이 아니라 연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 입니다.

3. 대회 참가현황 및 대회 추진 결과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전국의 청소년(중, 고등학생)들이 학교 자체 심사를 거친 우수한 학생들로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종 50명이 신청하였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대회에서는 최종 8명의 토론자가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통일 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본 전국 청소년 토론회를 통해서 통일을 비롯한 사회적, 국가적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사고를 인식 전환과 함께 가까운 미래에 국가의 주인임을 스스로 인식하고 세계 변화의 한 주역으로서 참여와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는데 결정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뛰어난 화술과 재치로 본 토론회를 이끈 오현주(부평여고, EBS토론 사회자)양에게는 본 진흥원 이사장의 표창장이 수여되는 등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으며, 통일정보신문, 구로 내일신문 등 언론기관의 취재열기도 뜨거웠습니다.

4. 향후 운영방향

   우리 진흥원은 앞으로도 자주적 평화통일 대비를 위한 남북 청소년 친선 교류협력 사업과 통일문제의 관심재고를 위한 대안 연구, 각종 세미나, 공청회, 여론조사, 통일박람회 등을 실시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연구 또는 진흥활동 자료집 발간, 북한의 각급 교원과 대안 교재개발 공동사업 및 체육, 학예 활동의 교류 진흥 운동, 통일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및 민간(청소년 지도자)차원의 국제교류와 협력운동을 실시하고, 통일 대비 청소년 및 시민 의식 계도운동 등의 부대사업 진흥을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통일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제1회 평화통일 염원 전국 청소년 통일 대 토론회를 통하여 열띤 토론의 공방이 있었고, 이러한 우리 청소년들의 갈망이 북한 땅에 메아리쳐서 통일의 그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