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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단체에서 개최하는 편지쓰기 대회라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해마다
이 대회에 학교 전체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예선전을 치르고 그 중에서 학년 대표를 뽑아 본선에 내보냅니다.

  더구나 이번 대회에 우리 아이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편지쓰기 특별부문 최우수상) 업무를 담당하신  선생님과 함께 기쁜 마음이 매우 컸는데 오늘 가져온 건 달랑 상장 1개뿐이었습니다. 아이는 남북교류를 위해 자신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말했지만 전년 대회와의 형평성이 맞지 않군요.
물론 해마다 여건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씁쓸한 마음이 가시지 않습니다.
사단법인에서 주최하는 대회인데 예산 편성이 해에따라 큰 차이가 있다면
참가하는 학생들의 사기도 많이 떨어지겠지요.

공지사항  153번의 제5회 남북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 사업계획서에도 상장과 상품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위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이 업무를 담당하셨던 분의 책임있는 대답을 기다립니다.    
      

'4' 댓글

이유진

2006.07.14
22:26:06
(*.114.247.237)
저도 방금 계획서를 보았는데 원래 입선작까지 부상을 하더니만.. 저도 정말 의문입니다! 저도 매번 대회를 기다렸었는데..

관리자

2006.07.14
22:35:09
(*.99.20.176)
먼저 상장 수상에 따른 부상품 기대에 대한 의견에 대해 아쉽게 생각합니다. 이유진씨께서 답글을 올리신 내용은 자세히 확인하시기 바라며 입선작은 부상을 공지한바가 없음을 발혀 드립니다.

관리자

2006.07.14
22:43:05
(*.99.20.176)
김선옥씨 의견에대해 답변을 드린다면 연맹은 그동안 편지쓰기 대회를 주최해 오면서 정부에서 상장 및 행정지원만 받아 왔으며 예산은 자체적으로 충당해야 함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5회째 대회를 개최해 오면서 초기에는 참가인원에 비례하여 상위권 수상자가 몇 안되는 관계로 부상으로 상금을 지급 하였으나 이제는 전국에 이대회가 정착됨에 따라 입상자가 대학진학시 수상실적확인서 요청등 상에대한 권위가 확보되어 상금은 폐지하고 대신 부상내용을 정하지 않고 공지를 한것입니다.

관리자

2006.07.14
22:51:52
(*.99.20.176)
이 대회는 대회관계자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로 치뤄지고 있으며 최초에는 수상자 100명을 시상하던것을 참가인원수 증가에에 따라 인원수와 비례하여 350명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입선할수 있도록 확대 하였으며 그동안 수상자에게는 의무적으로 교재인 편지모음집을 지급하지 않았던바, 이번대회 부터는 교재로 추천받은 편지모음집을 상위권 수상자에게 별도로 배부코자 준비중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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