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친구에게.
박현우안녕? 나는 대전중앙초등학교 3학년 3반 박현우라고 해.
처음에는 통일이 되면 뭐가 좋냐고, 아이들한테 물어보곤 했는데,
이제는 아니야, 이제는 이산가족이 슬퍼하는것이 너무 슬펐어.
나에겐 이산가족이 없지만, 막약에 있다면 얼마나 슬플까,
그렇게 깨달았지. 물론 우리와는 말투도 다르고 하지만,
우리는 원래 하나의 민족이였잖니, 그리고 지금은 떨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는 통일이 찾아올꺼야, 나도 통일을 기원하니까.
이산가족이 슬퍼하는 모습을 나는 더더욱 볼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나는 한번 북한을 미워한적이 있어. 하지만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을 바로 잡았지. 왜냐하면 우리가 한민족이였는데 떨어졌잖아.
그런데 다시 통일이 되려면 우리가 좋은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내가 새삼 부끄러워지지 않겠니? 아무쪼록 우리는 언젠가
다시 통일이 될꺼야. 나도 기원하니까. 그럼 건강하고.
2004년 4월2일 (금) -박현우가-
처음에는 통일이 되면 뭐가 좋냐고, 아이들한테 물어보곤 했는데,
이제는 아니야, 이제는 이산가족이 슬퍼하는것이 너무 슬펐어.
나에겐 이산가족이 없지만, 막약에 있다면 얼마나 슬플까,
그렇게 깨달았지. 물론 우리와는 말투도 다르고 하지만,
우리는 원래 하나의 민족이였잖니, 그리고 지금은 떨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는 통일이 찾아올꺼야, 나도 통일을 기원하니까.
이산가족이 슬퍼하는 모습을 나는 더더욱 볼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나는 한번 북한을 미워한적이 있어. 하지만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을 바로 잡았지. 왜냐하면 우리가 한민족이였는데 떨어졌잖아.
그런데 다시 통일이 되려면 우리가 좋은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내가 새삼 부끄러워지지 않겠니? 아무쪼록 우리는 언젠가
다시 통일이 될꺼야. 나도 기원하니까. 그럼 건강하고.
2004년 4월2일 (금) -박현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