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_1_92.jpg

                                          ☆ 통일 ★

  난 남한에 사는 평범한 소녀이다.

   이름은 오유나..소개 하자면 넓은 마음과 큰 마음을 가지라고 부모님이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이야.

난 왜 같은 한민족끼리 갈라져서 살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물론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언젠가는 나도 사회인이 되어서 알겠지..

만약 이 편지가 북한에 살고 있는 친구들에게 전해진다면 이런말을 하고싶다.

                               북한 친구들아, 안녕? 난 오유나라고해.
난 지금 남한에 살고 있어 너희랑 떨어져 있지만 난 너희들과 한민족이야.
그러니 우리는 같은 한민족 사람 이겠지?
지금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나중에 우리가 크면 다시 우리가 한민족으로서
모여서 함께 평양도 가고, 서울도 가는 날이 아마도 오겠지?
아마도 언젠가는 우리가 함께 만날 날이 올꺼야..난 그러리라 믿고.

그럼 우리가 함께 한민족으로 살아갈 날이 만약 오게 되면..
다시는 이렇게 남북으로 갈라서 살고 싶지 않아.
나의 꿈이 너희들의 꿈이고..모든 남한사람들의 꿈..그것이 북한사람들의 꿈이
되어서 우리 모두의 꿈이 될 것이야..

만약 지금 너희가 힘든 상황에 있다면..
우리가 나중에 커서 통일이 되어서 만나는 즐거운 때를 생각하렴.
그래서 힘이들고 어려워도 꼭 참고 잘 견뎌내렴..

언젠가는 나도 금강산 꼭대기에 올라갈 일이 있을거야..
그럼 그 위에서 이런 말을 한번 외쳐보고 싶어..
  " 다시는 우리의 한민족 사람들이 남과 북으로 갈라지지 않는 평화가 찾아
오게 해주세요~! " 라고 멋지게 외쳐보고 싶어^^

        북한에 사는 친구들아, 우리가 만날 그날까지 항상 건강하렴^^
조회 수 :
8738
추천 수 :
1 / 0
등록일 :
2006.03.06
17:29:38
엮인글 :
http://www.snkycf.or.kr/xe/index.php?document_srl=23826&act=trackback&key=fd6
게시글 주소 :
http://www.snkycf.or.kr/xe/index.php?document_srl=2382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백일장(편지쓰기,그림그리기)코너입니다. [레벨:20]관리자 2012-01-07 61536
76 북한에 사는 나의 또래친구들에게.... 이정빈 2006-03-17 8465
75 북한에 있는 친구들에게...... [2] 김보름 2006-03-14 8179
74 북한에사는 나와같은 청소년들에게.. -김보름- [1] 김보름 2006-03-14 8206
73 사랑하는 북한 친구들아 서은우 2006-03-13 7814
72 상상속의 너에게 안소현 2006-03-13 8882
71 안녕~ 북한에 있는 친구들아 김승혁 2006-03-10 8196
70 상상속의친구들에게 유지현 2006-03-10 8735
69 안녕 만나지못하는애들아 정의진 2006-03-09 8250
68 북한에서 살고있는 우리의 동포들아~ 곽수린 2006-03-06 8685
67 북한 우리 동포 분들께.. 장찬영 2006-03-06 8326
66 너희가 우리마음을 알기나 해?? [1] 후*@지댕쎰 2006-03-06 8258
» 남과 북에는 이제 붙어야 할 시기가 왔다.. 오유나 2006-03-06 8738
64 북한의 모든 학생친구들에게... 김재영 2006-03-04 8208
63 대회 참가안내「제5회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 file 관리자 2006-02-14 8682
62 '제5회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 일정공고 관리자 2006-01-06 8252
61 제5회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 준비중 관리자 2005-12-23 8266
60 북한친구들에게.. 김지선 2005-08-10 10530
59 편지쓰기 본선대회 입상자 발표 관리자 2005-06-30 11997
58 그리운 북한친구들에게 박해정 2005-04-18 8931
57 ☆━─북한o┝ol들oㅔ게...─━☆ 홍승표 2005-04-18 1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