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11회 청소년 통일 백일장 전국대회 편지쓰기부문 종합대상을 받은 광주송원초등학교 6학년 노환준이라고 합니다.
본선 수상소감을 듣고 너무 기뻐 믿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큰상을 주신 심사위원님들과 남북청소년교류연맹 주최로 대회를 열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제일 큰 과제가 통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여러 글짓기대회가 있었지만 통일에관한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글을 쓰기전에 북한에 관련된 글과 책을 읽고 더 많이 북쪽친구들과 북한사회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북쪽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의무도서로 선정해서 북쪽친구들의 실상을 더 많이 알게되었기 때문에 정말로 꼭 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즈음 북한이 정권이 바꿔져서 모든면에 개방을 많이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꿈이 지도자가 되어 정치를 하게되면 남북이 이산가족재회, 무역교류, 관광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서로의 닫혀있는 마음의 벽을 허물고 우리민족이 하나라는걸 일깨워주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통일이 되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북쪽친구들이 건강하고 밝은 마음으로 자라면 좋겠고, 우리가 어른이 될때 하나가되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