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북청소년교류연맹에서 주최한 청소년 통일 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이수현입니다. 먼저, 이런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백일장을 통해 남북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조금씩 넓혀가며, 하루빨리 통일을 이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편지로 썼습니다. 이런 편지를 쓰며 저는 북한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통일 편지를 북한 어딘가에 있는 제 친구에게 보낸다는 생각으로 써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북한 친구도 저와 같은 ‘한반도’에 살고있는 한민족, 한핏줄이란 생각으로 편견 없이 편지를 써서 북한 친구들과 청소년들을 좀 더 가까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예전보다 좀 더 북한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주저없이 꼭 신청을 하여 북한에 대해 조금씩이라도 더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 말고도 다른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북한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는 요즘 학생들은 예전보다 더 북한에 대해 무관심해졌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에 북한과의 접촉이 계속 미미하다면 북한과의 통일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북한과 교류를 하다보면 보다 더 쉽게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저는 통일 관련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북한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심리적으로, 문화적으로 교류를 계속하여 통일이 쉽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합니다. 또한, 이런 대회를 활성화 시켜서, 국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통일의 당위성을 느끼게 해 주시는 계기를 조금 더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