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소년교류연맹은 ‘2013 청소년 통일교육 강사 특별과정’(부설 미래청소년교육원 주관)을 2013년 9월 6일과 9월 13일 양일에 걸쳐 시행했다.
인터넷을 통해 공개 모집된 신청자를 요건상 결격사유가 없는 최종 10명을 수강생으로 확정하고 이들에게 맞춤형으로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강좌는 연맹이 청소년들에게 통일교육, 국가관교육, 역사교육, 인권교육 등을 시행함에 있어 강사들에게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대화법 등 강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 하였다.
9월 6일에는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국민의례와 정경석 총재의 인사에 이어 송광용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전, 총장)가 1강 주제인 ‘감성강의와 스토리전개 교수법(효율적인 청소년 교육의 요건)’을 강의 하였고, 2강은 이유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청소년 의식의 이해와 대화법’을, 3강은 박철웅 백석대학교 청소년학과 교수가 ‘문제중심 팀티칭 교수법’을 강의 하였다.
9월 13일에는 사랑의열매회관에서 5강 주제인 ‘설득력을 높이는 강의전개 스킬, 청중을 몰입하게 하는 강의기법’을 김영수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부총장)가 강의 하였고, 5강은 연맹 정경석 총재(통일교육협의회 공동의장)가 ‘청소년 통일단체의 활동사례’를 강의하고, 6강은 차정섭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전, 한국청소년상담원장)가 ‘정부의 청소년 정책 및 향후 전망’이란 주제의 강의를 하였다.
강좌 종료 후 수료식을 갖고 전체일정을 수강한 수강자에 대해 수료증을 교부하였다.
연맹에는 현재 100여명의 강사 및 심사위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강의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반과정, 전문과정, 특별과정, 최고위과정, 대표과정을 시행할 계획이며, 우수한 강사는 개인 역량에 따라 전국의 각급학교에서 교육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연맹은 청소년교육 강사에 대한 일반과정은 11년째 수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과정은 3기째 시행하였고, 이번에 특별과정은 1기를 배출하였다.
-특별과정 1기 명단 : 정경석, 이영하, 심재환, 박종철, 최주영, 김선범, 김명진, 우시향, 민은성, 윤영진 이상 10명
강사는 정부 규정에 의해 특별강사, 1급강사, 2급강사, 3급강사, 보조강사, 다수인강사 등으로 구분한다.
또한 연맹은 심사위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2014년도 심사위원으로 위촉, 각종프로그램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