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소년교류연맹, 광복 70주년 '청소년 통일모의 국무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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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 통일을 향해 - 우리는 통일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 진행 남북 청소년 대표 사례발표 및 청소년 통일대토론회
남북청소년교류연맹(총재 정경석, 사진)은 오는 5월 27일(수) 13시 30분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광복 70주년 '청소년! 통일모의 국무회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이번 '청소년 통일대토론회'는 연맹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통일부의 지원 및 후원으로 제3회 통일교육 주간(5.26∼31)에 개최하여 한층 더 열기를 고조시킨다.
본 행사의 취지는 청소년들이 통일모의 국무회의를 통하여 국정의 최고과제인 통일문제에 관련된 심의·의결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의 통일의식을 높이고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동량(棟梁)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관점에서 '통일'이란 우리 민족 최대의 지상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수렴(收斂)하여 통일정책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또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들(20세 미만)로서 각급 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하였다. 모의 국무회의 주제는 '우리는 어떻게 통일준비를 할 것인가'로 정했으며 청소년 및 지도교사, 통일관련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본 행사에서 특강을 맡은 고려대학교의 유호열 교수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통일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남·북(탈북)청소년 대표가 각각 사례발표를 한다.
이번 통일모의 국무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직책으로는 대통령,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사회·교육·문화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통일부장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외교부장관, 법무부장관, 국방부장관, 행정자치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환경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대통령실장, 국무총리실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금융감독위원회위원장, 서울특별시장이며 1부·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본선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역할에 맞춰 발표할 보고서를 미리 제출하여 서류심사(5.21∼22)를 거쳐 최종 역할 참가자로 확정되었다. 심사기준으로는 첫째, 참신성(주제에 맞게 직책에서 적절하게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가?), 둘째, 자료 활용도(주제와 관련된 연구물, 통계자료, 시청각자료 등을 얼마나 적절히 활용했는가?), 셋째, 정책적 기여도(주제 탐구내용이 실질적으로 정책발전에 기여하는가?)로 정하였다.
모의 국무회의 참가자 특전으로는 우수 토론자에게 시상하게 되며 입상자에게는 대상에 통일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수여 및 특별기념 메달과 토론비를 지급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인증서를 발급하며, 연맹이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신청자에 한해 당일 참가 시 봉사활동 인정서도 발급한다.
역대 '청소년 통일대토론회'는 2011년 통일부 통일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토론회에는 400여 명이 참가하였고 2012년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된 제2회 토론회에는 170여 명이, 2013년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 제3회 토론회에는 200여 명이, 그리고 2014년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최초로 개최된 '청소년 통일모의 국무회의'에는 186명이 참가한 바 있다.
또한 연맹은 제3회 통일교육 주간(5.26~31)에 통일부와 통일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통일박람회 2015'에서 청소년 백일장 및 통일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 등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끝) 출처 : 남북청소년교류연맹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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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14:43]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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