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청소년! 통일모의 국무회의」성황리에 개최
<주제 : “북한체제의 이해와 올바른 통일방안 수립” >
-제6회 청소년 통일대토론회, 대상에 경기자동차과학고 2년 김민준 군-
남북청소년교류연맹(총재 정경석, 鄭景石)은 5월 25일(수) 11:00 한글회관 3층 카페 자유에서 “2016년, 청소년! 통일모의 국무회의”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6회째 열리는 이번 ‘청소년 통일대토론회’는 통일부와 통일교육협의회의 후원 및 지원으로 제4회 통일교육 주간(5.23~29)에 개최하여 한층 더 열기를 고조시켰다.
본 행사의 취지는 청소년들이 통일모의 국무회의를 통하여 국정의 최고과제인 통일문제에 관련된 심의·의결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들의 통일의식을 높이고, 미래 통일한국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동량(棟梁)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그 목적이 있었다. 또한 청소년의 관점에서 ‘통일’이란 우리 민족 최대의 지상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수렴(收斂)하여 통일정책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대학생 또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들(24세 이하)로서, 각급 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하였다.
이번 통일모의 국무회의에 참여한 직책으로는 조별로 대통령,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사회·교육·문화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통일부장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외교부장관, 법무부장관, 국방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환경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등으로 1부 ? 2부 ? 3부로 나뉘어 진행 하였다.
<각 부처별 주제 방향은>
- 주제와 관련된 기조 발언 및 부연 발표
① 대통령, ② 국무총리, ③ 대통령실장, ④ 국무총리실장
- 통일 · 외교 · 안보 방안
① 통일부장관, ② 외교부장관, ③ 국방부장관
- 경제 협력 방안
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③ 국토교 통부장관, ④ 해양수산부장관, ⑤ 공정거래위원장, ⑥ 금융감독위원장
- 사회·교육·문화 교류 협력 방안
① 사회·교육·문화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② 미래창조과학부장관, ③ 문화체육관광부장관, ④ 보건복지부장관, ⑤ 환경부장관, ⑥ 고용노 동부장관, ⑦ 여성가족부장관, ⑧ 서울특별시장
- 자유민주주의 국가관 정립 방안
① 법무부장관, ② 행정자치부장관, ③ 법제처장, ④ 국가보훈처장
본선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경연방식으로 역할에 맞춰 발표할 보고서를 미리 제출하여 서류심사(5.21)를 거쳐 최종 역할 참가자로 확정하였다. 심사기준으로는 첫째, 참신성(주제에 맞게 직책에서 적절하게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가?), 둘째, 자료 활용도(주제와 관련된 연구물, 통계자료, 시청각자료 등을 얼마나 적절히 활용했는가?), 셋째, 정책적 기여도(주제 탐구내용이 실질적으로 정책발전에 기여하는가?)로 정하였으며, 현장에서의 발표 및 토론에 있어서는 의사 규칙 준수, 토론 및 발표력을 심사에 반영 하였다.
모의 국무회의 참가자에 대한 특전으로는 우수 토론자들에게 시상을 하였으며, 대상수상자인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2학년 김민준 군에게는 통일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금상 ? 은상 ? 동상 ? 장려상은 연맹 총재상을 수여 하였으며, 토론자 전원에게는 토론비도 지급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연맹이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신청자에 한해 당일 참가한 사람에 대해서는 봉사활동 인증서도 발급하였다.
한편 본 행사에서 특강을 맡은 안충준 박사(전, 유엔평화유지군 사령관)는 “건강한 국가관 자랑스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통일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년도 금상 수상자인 염은솔(문산수억고등학교 2학년)학생이 청소년 대표로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탈북인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연맹은 이들 청소년들이 발표하고 토론한 내용을 자료집으로 발간하여 국내외에 배포하고, 주요내용에 대해서는 정부정책으로 건의 및 청소년활동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청소년 통일대토론회’는 2011년 제1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396명(통일교육원 대강당)이 참가하였고, 제2회 토론회(한국관광공사 상영관)에는 170명이, 2013년 제3회 토론회(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는 200명이, 그리고 2014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청소년 통일모의 국무회의”(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는 186명이 참가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광복 70주년 기념, 청소년! 통일모의 국무회의”(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를 개최하여 217명이 참가 한바 있으며, 올해는 6회째로 모의 국무회의는 3년째 진행하였다.
또한 연맹은 청소년 및 국민들의 참여를 위한 제4회 통일교육 주간(5.23-29)에 통일부와 통일준비위원회,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통일박람회 2016” (5.27-29/광화문광장)에서 ‘제12회 통일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 예선전과 ‘제1회 통일한반도팔씨름대회’를 비롯해 민속놀이로 제기차기와 훌라후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 각급학교에 찾아가는 통일교육/국가관교육을 시행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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