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초등)>
안녕하세요?
저는 충주용산초등학교 5학년 신이송입니다.
이렇게 큰 통일백일장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다니.......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꿈을 꾸는 줄 알았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통일을 생각하며 편지를 쓰니 통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더 절실해진 것 같습니다.
이 백일장에서 쓴 편지는 영원히 만나지 않는 평행선처럼 나와 북한 친구들도 영원히 만나지 못하게 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과 평행선이 더 길어지기 전에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담아 편지를 썼습니다.
조금씩만 배려하고 존중해주어 평행선을 살포시 기울여 통일된 하나의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열심히 편지를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