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소년중앙연맹 정경석 총재,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취임
- 통일교육협의회 최초 후보등록 후, 69개 회원단체 대표의 직접선거를 통한 선출 -
남북청소년중앙연맹(총재 정경석, 鄭景石)은 지난 2월 28일 통일교육협의회(이하 통교협) 상임공동의장으로 취임했다.
통교협에는 69개 통일교육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통교협 설립 후 최초로 후보 등록을 받아 현장실사 및 공개검증 단계를 거쳐 후보 공약 발표와 비밀투표 방식에 의한 직접선거를 통해 2월 23일 3인의 공동의장을 선출했고, 2월 28일 공동의장회의 결과 정경석 총재가 상임의장으로 내년도 정기총회까지 대표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통교협은 통일교육지원법 제10조에 의해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단체들 간의 협의·조정 기타 상호간의 협력증진을 통해 보다 광범위하고 효율적인 통일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00년 12월 22일 설립된 법정협의체이다.
정 상임의장은 현재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총재, 통일한반도교육원 이사장 등 통일분야 주요단체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남북청소년중앙연맹은 2000년 설립된 이래 <미래 통일세대 육성>과 <청소년의 건강한 국가관 함양>, 그리고 <한민족공동체 동질성 회복>을 목적으로 국내외서 통일백일장 전국대회, 통일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 모의 국무회의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과 교육 및 문화사업 등을 통해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이고 미래통일조국의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정 상임의장은 “감사드리고 무거운 직분을 감당하게 되어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회원단체와의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무국 운영의 변화를 통해 안정된 시스템 정착과 국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내외적으로 권위 있고 존경받는 통일교육협의회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끝〕
연합뉴스 보도자료 http://prlink.yonhapnews.co.kr/view.aspx?contents_id=RPR20170303012400353&from=search